-좋아하는 향수타입: 시트러스, 플로럴
-유통기한 25년까지 사용가능

소오오오올직하게 첫향은 제 스타일이 너무 아니었어요..
울렁거리는 남자 스킨, 향수 느낌이 너무 확 나서 어떻게 쓰나 고민을 했어요 뿌린지 3시간 지난 다음 맡으니 제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ㅋㅋㅋㅋ 그래서 나가기 직전보다 뿌리고 외출준비를 시작하려구요
시간이 지나니까 알코올기가 빠지고 차분하면서도 살짝 달달하고 중성적이지만 마냥 한쪽으로 치우쳐진 향은 아닌 것 같아요 사실 향에 중성이 어디있겠냐만은 암튼 그런 너낌이에요
조ㅁㄹ에서 나온 향은 사실 모르겠어서 비교는 못하겠고 울렁거리는 거 조금이라도 못 참는 분은 비추.
베리라서 여름 오렌지 상큼 느낌보다 과일로 잼이나 와인 마시다가 끓여서 샹그리아를 만들었다! 하는 느낌이 떠올라요
가성비 갑 향수로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어요 디자인도 어디에 둬도 소품이 되는 정도이고 향의 퀄리티도 이 가격에 가능한게 신기하네요!